[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있는 문화방송 계열 지역 방송국.

[설립 목적]

대구문화방송은 시청자와 청취자를 주인으로 섬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방송을 지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으로서 한국 방송계와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힘쓰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MBC 대구 방송국은 1963년 8월 8일 한국문화방송 대구국이 설립되며 라디오방송국이 개국하였고, 1968년 8월 23일 영남텔레비전을 설립, 1970년 7월 18일 영남텔레비전을 개국하면서 TV방송을 시작하였다. 이후 1971년 9월 16일 대구문화방송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71년 10월 1일에는 한국문화방송 대구국을 흡수·통합하였다.

1970년 대구광역시 중구 동문동의 영남텔레비전 MBC회관으로 이전하였고, 1975년에는 범어동 사옥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2000년 11월 24일 옛 사옥 옆에 신사옥을 준공하여 신·구 사옥이 나란히 범어동 시대를 이어 나갔다. 2021년 9월 6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신사옥을 완공, 범어동 시대를 마감하고 욱수동 시대를 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상파T V채널과 라디오 표준 FM, FM4U 채널을 갖춘 종합 방송 매체로서 뉴스, TV방송 프로그램, 라디오방송 프로그램 등을 제작·방송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대구 MBC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인 ‘에이스 세계일주’, 다양한 의료 지식을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헤이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로하는 대구 응원 캠페인 ‘#힘내요_대구경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특별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현황]

대구문화방송은 사장 아래 디지털콘텐츠랩과 정책심의실을 두고 있으며, 2본부 6국 체제로 짜여 있다. 2본부는 방송총괄본부와 경영총괄본부이다. 방송총괄본부하에 보도국, 편성제작국, 기술국이 있으며, 경영총괄본부는 경영국, 광고사업국, 자산개발국를 두고 있다.

방송권역은 대구광역시 전역과 경산, 고령, 성주, 칠곡 전역 및 경주, 구미, 김천, 밀양, 영천, 거창, 의성, 창녕, 청도, 청송, 합천의 일부 지역이다.

인근에 덕원고등학교가 있으며, 버스를 이용할 경우 403번, 609번, 939번, 346번, 724번, 937번, 수성2번 버스를 이용하여 ‘덕원고등학교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 3번 출구에서 349번, 609번, 724번, 937번, 939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대구도시철도 3호선 범물역으로 나와 동아백화점 수성점 건너편에서 408번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