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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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1년 - 「바보 이야기」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Ⅰ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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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대신동 -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장사|호식가|정신이상자 |
모티프 유형 | 치우담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에서 바보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바보 이야기」는 2001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Ⅰ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친구 세 사람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장사이고, 또 한 사람은 호식가(好食家)였으며, 나머지 한 사람은 정신이상자였다.
어느 날 세 친구가 함께 길을 가는데, 길가에 감주가 가득 든 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호식가가 먼저 항아리 안에 머리를 넣어 감주를 먹기 시작하였는데, 다 먹은 후 머리를 들려 하니 항아리에서 머리가 도무지 빠지지 않았다. 뒤에서 기다리던 힘이 센 장사가 호식가의 몸을 잡아당기니, 그만 몸에서 머리가 떨어져 버리고 말았다. 정신이상자는 놀라지 않고 그 사람은 원래 머리가 없는 사람이라며 길을 갔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바보 이야기」는 치우담(癡愚譚)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