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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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대구아동문학회 연간집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정의]
1959년 대구아동문학회에서 발간한 제2호 연간집.
[개설]
『꽃과 언덕』은 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에서 1959년에 발행한 두 번째 연간집이다. 박인술, 박용열, 이민영, 이응창(李應昌)[1906~1973]의 동시와 윤사섭(尹史燮)[1929~2006], 채위식 등의 동화가 함께 실려 있다.
[구성]
『꽃과 언덕』은 동시 20편과 동화 11편, 시동화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
『꽃과 언덕』에는 권오원, 박인술, 박용열, 이민영, 이응창 등의 동시 작품 20편이 수록되어 있고, 동화는 김성도(金聖道), 김진태, 여영택, 윤사섭, 윤운강(尹雲崗), 신환룡, 정휘창(鄭輝昌)[1928~2020], 채위식 등의 작품 11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 외 윤혜승(尹惠昇)[1928~2000]의 「꽃초롱 굼초롱」이라는 시동화도 수록되었다.
[특징]
『꽃과 언덕』의 작품 경향은 당대 저속한 만화나 통속적인 작품에 대응하는 창작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이는 제1집 『달 뜨는 마을』의 경향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것이며, 당시 대구아동문학회 작가들의 교훈적인 문학관을 짐작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꽃과 언덕』에 발표된 작품의 경향은 교육성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동시와 시동화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하였다는 점과 작가군을 더욱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대구 지역 아동문학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