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8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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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庫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덕제 |
[정의]
1960년대 후반 대구아동문학회에서 기획하여 낸 개별 작가 작품집 시리즈.
[개설]
도라지문고[전 5권]는 이오덕(李五德)[1925~2003] 등 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 소속 작가들이 1969년 보성문화사에서 시리즈로 발행한 작품집이다. 대구아동문학회는 당해 연간집은 별도로 발행하지 않고 ‘도라지문고’ 시리즈를 연간집 6호로 인정하였다.
[구성]
도라지문고로 출간된 작품집은 이오덕의 동시집 『탱자나무 울타리』, 김종상(金鍾祥)의 『소라피리』, 윤사섭(尹史燮)[1929~2006]의 동화집 『엄마바람 아기바람』, 김준경·손춘익(孫春翼)[1940~2000]의 『소라가 크는 집』, 김동극·신송민(申松旻)의 동시·동화집 『메아릿골 다람쥐』 등이다.
[의의와 평가]
도라지문고는 1969년에 이오덕, 김종상 등 대구아동문학회 소속 아동문학가들이 발행한 작품집 시리즈이다. 대구아동문학회는 1957년에 창립된 이후 연간집을 꾸준하게 발간하였는데, ‘도라지문고 시리즈’를 기획한 이유는 “일시적인 행사에 치우치는 자기 PR 일변도의 행사를 자제하자.”라는 반성에서 비롯되었다. 1967년 연간집 『나무는 자라서』[통권 4호]를 발간한 이후 1968년에 발간한 개나리문고를 연간집 5호로 인정하고, 1969년에 발행한 도라지문고 전체를 연간집 6호로 인정하며 양질의 아동문학 작품 창작에 활기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