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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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寧岾 |
영어공식명칭 | Shinryeongjae Pass |
이칭/별칭 | 도마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신령재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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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신령재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
성격 | 고개 |
높이 | 940m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고개.
[명칭 유래]
신령봉[해발고도 996.5m]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고개라 하여 신령재라고 불리나, 과거에는 도마재라는 명칭으로 불리었다. 도마재는 도마를 거꾸로 엎어 놓은 형태라 하여 그 명칭이 유래된 것이다.
[자연환경]
신령재는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에 속하는 팔공산화강암이 기반암이다. 팔공산화강암은 유색광물이 많은 흑운모화강암과 각섬석흑운모화강암이 주요 암석으로 암석의 색이 다소 어두운 것이 특징이다.
신령재의 남쪽 사면은 도마재골이라는 동화천의 최상류부에 해당하는 계곡의 발원지이다. 이 계곡에는 버들치와 가재 등 1급수의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수생 생물이 발견된다.
[현황]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에 해당하는 신령재는 대구 지역에서 신녕면 지역으로 오가는 길목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해발고도가 높은 고개이나 영천시 신녕면 일대에서 동화사로 가는 최단 경로이므로 과거 교통로로서 이용 빈도가 비교적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팔공산 종주 코스의 일부로서 현재는 등산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동봉과 갓바위로 향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나무 푯말에는 현위치번호 048이라고 적혀있으며, 누군가가 손으로 도마재라고 적어놓았다.
신령재 능선은 모래가 드러나 있으며, 화강암 암석도 노출되어있다. 암석이 노출된 지점에 동화사 방향을 표시하는 표시석이 세워져 있다. 능선 정상에는 수고가 높은 수목이 우거져있지 않아 비교적 산 아래쪽 조망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