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에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가스 공급 공기업.

[설립 목적]

한국가스공사(KOGAS)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민 생활의 편익 증진 및 복리 향상을 위하여 1983년 8월에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에 설립하고, 1986년 10월에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를 도입하였다. 1987년 2월 수도권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였고, 1990년 4월에는 천연가스 전국 공급 사업 기본 계획을 의결하고 1993년 5월 한국가스기술공업이 설립되었다. 1997년 본사 사옥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으로 이전하고, 1997년 10월에는 출자 회사로 전환하였다. 1998년 3월 한국가스엔지니어링 설립, 1999년 12월에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민간 기업과 공동으로 해외 법인 코라스(KORAS)를 설립하였다. 2000년 6월 국제 안전-보건 국제 규격 BS8800 인증 취득, 2001년 12월 공기업 고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되었다. 2002년 11월 강원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2003년 국내 최고 투자 등급 ‘무디스 SP’을 획득하였다. 2004년 6월 환경 경영 대상 공공 기관 공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7월 한국 능률 협회의 아이디어 경영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였다. 2004년, 2005년 기획 예산처에서 실시한 공기업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하였다. 2007년 「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되었고, 2008년 12월 천연가스 공급 확대 배관망 건설 계획을 확정하였다. 2014년 10월 1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 혁신도시로 사옥을 이전하였다. 2015년 3월 중앙통제소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으로 이전하였고, 10월 호주 GLNG 상업운전을 개시하였다. 2017년 1월 비전 「KOGAS 2025」를 선포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의 제조·공급 및 그 부산물의 정제·판매, 생산 기지와 공급망의 건설·운영, 천연가스와 액화 석유 가스의 개발·수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주요 업무는 1. 도시가스의 제조/공급과 부산물의 정제/판매, 2. 천연가스의 인수기지 및 공급망 건설/운영, 3. 천연가스의 개발, 수송 및 수출입, 4. 액화석유가스의 개발 및 수출입, 5. 천연가스, 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청정 합성 연료 및 기후 친화 사업, 6. 국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7. 제1호 내지 제6호 관련 사업에 대한 연구/기술 개발 및 부대사업, 8. 석유자원의 탐사, 개발 사업과 관련 사업 등이다.

[현황]

한국가스공사의 조직은 2017년 6월 현재 사장과 관리부사장, 기술부사장이 있고, 그 아래 7본부 24처[실, 단, 원] 13사업소[기지본부, 지역본부]가 있다. 관리부사장 아래는 기획본부, 지원본부, 영업본부, 해외 사업본부, 경영 협력실, 경영연구소가 있고, 기술부사장 아래는 생산본부, 공급본부, 기술본부, 안전품질실, 중앙통제실이 있다. 2018년 3월 31일 현재 임원 7명, 일반직 3,360명 연구직 126명 별정직 246명 등 총 3,739명의 임직원이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배관 길이는 2018년 6월 기준 총 4,790km이며 2017년 4월 기준 206개 시군 17,333천 가구[보급률 81.9%]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18년 7월 기준 시가총액은 5조 5203억 원이며 대한민국 정부가 최대주주로 46.63%, 국민연금이 7.83%, 자사주가 5.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