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065 |
---|---|
한자 | 南里 |
영어공식명칭 | N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4월 1일 -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남동으로 개설 |
---|---|
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1일 -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남동에서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남리로 개칭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3월 1일 -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남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면 남리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96년 9월 1일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면 남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로 승격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3㎢ |
가구수 | 3,018가구[2015년 12월 31일 기준] |
인구[남/여] | 7,853명[남자 4,072명/여자 3,781명]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남리(南里)라는 명칭은 남쪽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안인(安仁) 마을의 남쪽이 되므로 남마 또는 남리로 불렀다고 전해지며, 쌍산(雙山)[269m]의 남쪽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논공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논공면의 남동과 신기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남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남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면 남리가 되었다. 1996년 9월 1일 논공면이 논공읍으로 승격되면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리는 북쪽, 남쪽, 동쪽이 산지로 둘러싸인 용호천 변 상당한 규모의 분지 가장 왼쪽에 위치하여 낙동강에 접하고 있다. 남리의 서쪽은 낙동강이 흘러 그 연안에 충적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남리의 남부에는 쌍산이, 남동부에는 금산[418m]이 위치하여 달성군 현풍읍과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잠용산의 산줄기에 가로막혀 있다. 남리의 동부는 북리와 연결되어 있으며 북리로부터 흘러 내려온 용호천이 남리의 중앙을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남리는 교통적 위치 및 지형적 위치가 인접한 상리·하리와 유사하지만, 상리·하리에 비해 용호천 유역 분지의 규모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현황]
남리는 논공읍 남부의 용호천 변 분지에 있는 세 개의 마을들 중 서쪽 낙동강 변의 마을로, 남 1리에서 남 9리까지 9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4.3㎢이며, 총 3,018가구에 7,853명[남자 4,072명, 여자 3,781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논공읍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논공읍 전체 인구의 13.9%가 남리에 살고 있다. 남리는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의 위천 삼거리에서 낙동강 연안의 현풍 방면 국도 5호선을 따라 내려오다 달성군 논공읍 상리와 하리를 지나서 동쪽 분지에 위치한 입구 마을로, 동쪽은 북리, 남쪽은 현풍읍, 북쪽은 논공읍 하리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고령군 개진면과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 사부동(沙浮洞)·사부양(沙浮陽)·사부랑·사부랭이는 마을 어귀의 낙동강이 범람하면 모래가 밀려와 마을 앞에 쌓였으므로 모래 사(沙) 자, 뜰 부(浮) 자를 써서 사부동이라 불렀다. 그리고 해가 떠오르면 쌓인 모래가 빛이 나므로 사부양이라고도 불렀다. 남리의 서쪽으로 국도 5호선이 통과하는데 멀리 북쪽으로는 위천 교차로에서 경상북도 고령군과 대구광역시 도심부로 갈라지며, 남쪽으로 달성군 현풍읍·유가읍·구지면을 지나서 경상남도 창녕군으로 연결된다. 남리에서 동쪽으로 뻗어 있는 도로는 공단 지구 내 시가지를 통과하여 달성군 옥포읍을 지나 화원읍과 대구광역시 도심부로 연결되는데, 대구 시내 쪽에서 거리가 가까워 이용하는 차량이 많다. 남리의 남동쪽 산지로는 중부 내륙 고속 국도 지선이 통과하고 있다.
남리가 위치한 용호천 변 분지는 달성 제1차 산업 단지와 배후 주거지가 조성된 곳으로, 남리는 그 중에서도 순수 배후 주거 지역에 해당한다. 남리는 주거 및 상업 시설이 혼재하고 있는 지역이며 넓지는 않지만 용호천 하류와 낙동강 변의 농경지에서는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구 논공 초등학교, 대구 북동 초등학교, 논공 중학교 및 북동 중학교 등 초·중등학교와 한국 폴리텍 Ⅵ 대학 달성 캠퍼스가 있는 교육 중심지이다. 그 외에도 논공 가톨릭 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용호천 하류 낙동강 진입부에는 환경 시설 관리 공사 달성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폐수 종말 처리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