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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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基谷里 |
영어공식명칭 | Gi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기곡리(基谷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기곡·터실에서 나온 명칭으로, 터가 좋아 발전할 수 있는 곳 또는 옛터가 있었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대구부 하북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북면의 기곡동과 성당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기곡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면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기곡리 남서쪽의 구봉산(九峰山)[191m]을 비롯하여 마을의 동과 서 양쪽이 구릉성 산지로 막혀 있으며, 북쪽 경계부에는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의 하빈지(河濱池)가 축조되어 있다. 산지 사이를 하천이 남북 방향으로 흘러 기곡리 남동쪽의 하빈천에 유입되며, 하천 주변에는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또한 구릉성 산지의 산기슭에 취락들이 들어서 있다.
[현황]
기곡리는 하빈면 북서부에 있는 마을로, 기곡 1리와 기곡 2리 두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4.7㎢이며, 총 135가구에 276명[남자 155명, 여자 121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기곡리의 인구는 하빈면의 인구인 4,360명[외국인 제외]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기곡리 인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과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와 하산리 등지에 산업 지역이 많이 분포하여, 남자가 많다. 여자 100명에 대한 남자의 수를 나타내는 성비는 128이다. 기곡리는 동쪽으로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무등리, 서쪽으로 칠곡군 왜관읍과 하빈면 묘리, 남쪽으로 하빈면 현내리, 북쪽으로 칠곡군 지천면과 접하고 있다. 기곡리의 가운데 하천 변으로 군도(郡道)가 통과하여 칠곡군 지천면과 칠곡군 왜관읍으로 연결된다. 이곳의 자연 마을인 장승이·장승리는 옛날 왜관·성주·신동으로 가는 갈림길의 이정표인 장승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기곡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참외 생산 등 시설 원예 농업이 많이 이루어지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포도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