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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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甘文里 |
영어공식명칭 | Gammu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감문리(甘文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감문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곳에 감나무 재배가 잘 되고, 감맛이 달고 좋아 달 감(甘) 자를 써서 이름 붙였다. 한편 사람들이 글을 좋아하여 골목마다 글 읽는 소리가 나서 글월 문(文) 자를 사용하여 마을 이름을 감문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대구부 하서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으로 하서면이 하빈면으로 재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감문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감문리의 남동쪽으로 성산(城山)[274m]에서 뻗어 내린 마천산령(馬川山嶺)의 산줄기가 놓여 있으며, 이들 산지의 북서사면 산기슭에 취락들이 들어서 있다. 감문리 앞에는 하빈천의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들판 가운데로 하빈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감문리는 하빈면의 동부 중앙에 위치한 마을로 감문 1리와 감문 2리 두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3.5㎢이며, 총 154가구에 327명[남자 159명, 여자 168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감문리 인구는 하빈면의 인구 4,360명[외국인 제외]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감문리의 남동쪽은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문양리, 남서쪽은 하빈면 하산리·동곡리, 북쪽은 하빈면 묘리 그리고 북동쪽은 하빈면 현내리와 접한다.
감문리 앞으로 군도(郡道)가 통과하여 칠곡군 지천면으로 진입하며, 도로를 따라 자연 마을인 매낙골[梅洛谷]·감문·마송(麻松) 등이 자리하고 있다. 매낙골[매락골]은 골짜기가 깊어 꿩 잡는 매를 날리면 매가 낙하한 곳을 찾지 못했다 하여, 또는 매화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송은 삼 농사가 잘되어 삼 마(麻) 자를 써서 마송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감문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시설 원예 농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토마토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학교 시설로는 달서 중학교와 달서 고등학교가 있다. 한편 현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 있는 대구 교도소가 2018년을 목표로 감문리로 이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