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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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陰里 |
영어공식명칭 | Eu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음리(陰里)는 마을 남쪽으로 산이 가리어 '응달진 마을'이란 뜻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유가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달성군 유가면으로 재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달성군 유가면 음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유가면 음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음리가 되었다. 2018년 3월 유가면의 읍 승격에 따라 유가읍 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음리 동쪽으로는 비슬산(琵瑟山)[1,084m]이 솟아 있으며, 비슬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마을 남부에 놓여 있다. 음리 북쪽도 산으로 가로막혀 있다. 비슬산지에서 발원한 현풍천이 음리 앞을 흘러 서쪽 낙동강(洛東江)으로 향하며, 하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하천 변과 산지 북사면(北斜面) 산기슭에 자연 마을들이 들어서 있다.
[현황]
음리는 유가읍의 북동부에 있으며, 비슬산지의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행정리는 음리 하나로 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3㎢이며, 총 107가구에 223명[남자 107명, 여자 116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음리의 인구는 유가읍 전체 인구인 6,987명[외국인 제외]의 3.2%에 해당한다. 음리는 북동쪽으로 달성군 유가읍 양리, 남동쪽으로 용리, 북서쪽은 쌍계리, 남쪽은 봉리와 접하고 있다. 음리는 동쪽의 비슬산유가사(瑜伽寺) 방면 또는 소재사(消災寺)·비슬산 자연 휴양림 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집촌이 형성되어 있는 자연 마을인 유가(瑜伽)는 동쪽 비슬산유가사로 올라가는 계곡 입구의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인데, 유개라고도 한다. 음리 서쪽은 대구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되어 있으며, 달서구 대구 수목원~대구 테크노폴리스 연결 도로인 테크노폴리스로가 통과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음리는 산간 농촌 마을로 농업이 주된 산업이지만, 펜션, 수련원 등 숙박 관련 시설이나 전원 음식점 등이 다수 들어서 있다. 특히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비슬산으로 진입하기 위해 음리에 들어서면 음리 마을에서 유가사에 이르기까지 도로 옆 계곡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들어서 있어 비슬산 참맛길로 불린다. 공공 시설로는 음리 보건 진료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