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고봉리 일원에 조성된 농공 단지.

[건립 경위]

구지농공단지(求智農工團地)는 산업의 지방 분산, 지역 격차 해소 및 지역 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고봉리 일원에 조성되었다. 1989년 10월 23일 농공 단지로 지정받았으며, 1990년 10월 29일 실시 계획을 승인받았고, 1992년 12월 27일에 구지농공단지가 준공되었다.

[구성]

구지농공단지의 입주 업종은 섬유·조립 금속·석유 화학·금속·식품·제지·비금속·목재 등이다. 관리 총면적은 19만 3000㎡이며, 이중 산업 시설 지구는 16만㎡, 공공 시설 지구는 3만 3000㎡로 구성되어 있다. 구지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 수는 19개사, 가동 업체 수는 19개사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목재·종이 8개사, 전기 전자 4개사, 섬유 의복 2개사, 음식료 2개사, 석유 화학 2개사, 기계 1개사이며, 입주 업체 고용 인원은 총 615명이다.

[현황]

2016년 12월 기준으로 생산액은 2933억 원, 수출액은 828만 달러로 나타났다. 구지농공단지에는 대영 포장 달성 공장, 보국 전기 공업, (주)아진PNP 등이 입주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