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국가 산업 단지.

[개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광역시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9년 9월 30일 국토 교통부로부터 국가 과학 산업 단지로 지정되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첨단 기계, 차세대 전자 통신, 신재생 에너지 기업을 유치하고, 성서 5차 산업 단지를 시작으로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성서 1차·2차·3차·4차 산업 단지, 달성 1차·2차 산업 단지, 대구 테크노폴리스, 현풍 산업 단지 등 낙동강 산업 벨트와 더불어 지역의 산업축을 새롭게 형성하고 있다. 또한 구미[전자], 마산·창원[기계], 울산·부산[자동차] 등 영남권 대규모 산업 단지와 연계 협력을 통하여 기존의 섬유, 일반 기계,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지능형 자동차 부품, 임배디드, S/W, 태양광 산업 등 첨단 산업 중심의 구조로 전환하여 자연과 첨단 과학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첨단 대구국가산업단지로 건설되고 있다.

[건립 경위]

대구국가산업단지는 2008년 4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토 연구원에 개발 타당성 용역을 의뢰하였으며, 2008년 1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산업 단지 계획을 수립하였고, 2009년 9월 30일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정 신청을 하였다. 2009년 9월 30일 국가 산업 단지 지정을 받아, 2013년 6월 5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2016년 12월에 1단계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 수목원~대구 테크노폴리스 간 도로가 조성되었으며, 현풍~울산 간 고속 국도가 구상 중에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구성]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총면적은 7.80㎢이며, 이 중 산업 시설 구역이 0.87㎢, 지원 시설 구역이 4.41㎢, 공공 시설 구역이 1.52㎢, 녹지 구역이 0.97㎢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입주 업종은 차세대 전자 통신, 첨단 기계, 미래형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등이며, 측정 유해 물질이 발생하는 업종, 폐수·대기 오염 다량 발생 업종은 입주할 수 없으며, 입주 업체는 50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