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에 있는 저수지.

[건립 경위]

달창지(達昌池)는 농업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62년 5월 8일 설치 확정 승인을 받아, 1963년 11월 7일 착공하여, 1972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총공사비는 11억 8842만 4000원이 소요되었고, 국고 보조를 통해서 충당되었다.

[현황]

달창지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과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의 경계에 있으며, 5번 국도 동쪽에 위치해 있다. 몽리 면적(蒙利面積)[저수지나 댐에서 흘려보낸 물을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은 1,090.6ha이고, 수량은 550만 톤이다. 달성군 유가읍·현풍읍·구지면과 창녕군 성산면·대합면 등 5개 면이 수혜 지역이다. 달창지의 수계는 낙동강이며, 총저수량은 8,649㎥, 유효 저수량은 8,649㎥이며, 단위 저수량은 530㎜이다. 유역 면적은 5,630㏊, 관개 면적은 540㏊, 만수 면적은 130.88㏊, 취수량 2㎥/sec이다. 제당 체적은 35만 700㎥, 제당 길이는 524m, 제당 높이는 20m이며, 제당 형식은 필댐[죤형]이다. 현재 관리는 한국 농어촌 공사 달성 지부에서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