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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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玄風 布敎堂 |
영어공식명칭 | Hyeonpung Dharma Propagation Center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현풍동로27길 54-6[부리 382]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엄진성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부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포교당.
[설립 목적]
유가사(瑜伽寺)와 도성암(道成庵)의 증계지 포교당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현풍 포교당은 1908년 해인사의 승려 변설호가 유가사와 도성암을 왕래하면서 증계지 포교당을 설립한 것이 창건의 시작이다. 6·25 전쟁 때에도 소실되지 않은 달성군 현풍읍의 유일한 사찰이며, 1958년 7월 15일 승려 김해운이 대웅전과 요사를 중수했다. 본래 유가사의 현풍 지역 포교당으로 시작됐지만 독립 사찰로 분리되면서 지금처럼 동화사의 포교당이 되었다. 그러나 토지는 현재까지 유가사의 소유로 되어 있어 재정적으로는 유가사에 소속되어 있다. 2001년 법당의 노후로 인해 대웅전을 새로 지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승려 심담이 주지를 맡고 있다.
[현황]
현재 가람 배치는 원통전과 요사로 이루어져 있다. 원통전에는 영산회상 후불탱화를 비롯하여 지장탱화, 칠성 탱화, 신중탱화, 독성 탱화, 산신 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이 가운데 지장탱화는 1921년 법해(法海) 금어-불화를 그리는 전문 화가가 칠성 탱화, 산신 탱화는 1966년 일섭(日燮) 금어가 그렸다. 원통전 외부 서쪽 끝에 동종이 있다. 2014년 현풍 초등학교의 부재를 옮겨 두 개의 삼층 석탑을 복원하였다.
대웅전 우측 편에는 원 위치는 알 수 없으나 다른 곳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현풍 포교당 비(玄風布敎堂碑)가 있다. 마모가 심한 편으로 전면에는 시주물들과 시주자들이, 우측면에는 ‘강희 십이년 계축 십이월(康熙十二年癸丑十二月, 1673)’이 각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