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있는 섬유산업 연구 기관.

[개설]

다이텍연구원은 1994년 염색기술연구소로 설립된 후 지역 중심 산업인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염색가공 산업과 염색가공과 관련된 융복합산업, 수처리와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여 산업계에 제공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설립 목적]

다이텍연구원은 염색가공과 관련 융복합 분야의 산업화에 대한 구조 고도화와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이텍연구원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염색공단이 제3섹터 방식으로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변천]

다이텍연구원은 1994년 12월에 상공자원부로부터 염색기술연구소로 설립인가를 취득한 후 2002년 12월에 기관명을 ‘한국염색기술연구소’로 변경하였으며, 2012년 7월에 현재의 기관명인 ‘다이텍(DYETEC)연구원’으로 다시 변경하였다. 다이텍연구원은 우수한 연구의 결과로 1997년과 2014년, 2015년에 섬유의 날 우수 연구 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2016년에 경제 기반형 도심재생사업에, 2021년에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다이텍연구원은 염색가공 산업과 융복합산업 그리고 수처리 등의 환경과 관련된 생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창조·개발하여 산업계에 제공·보급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환경연구단을 구성하여 섬유소재뿐 아니라 물산업으로도 연구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현황]

다이텍연구원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있는 연구원 외에도 베트남 하노이 현지사무소와 다이텍연구원 부산지원사무소,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말 현재 다이텍연구원에는 1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