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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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佳川洞 遺跡四 |
영어공식명칭 | Daegu Gacheon-dong Yujeok4|Archaeological Site 4 in Gacheon-dong, Daeg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 381-4382|가천동 산11-32|가천동 산11-45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병섭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2년 3월 30일~10월 8일 - 대구 가천동 유적4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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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대구 가천동 유적4 -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 381-4382|산11-32|산11-45![]() |
성격 | 생활 유적 |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에 있는 조선시대 생활 유적.
대구 가천동 유적4는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앞두고 영남문화재연구원이 2002년 3월 30일부터 2002년 10월 8일까지 진행한 5개 지구의 발굴 조사 중 제4지구에 해당하며,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랑 형태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대구 가천동 유적4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 381-4382, 산11-32, 산11-45 일대에 있다. 천을산[해발 156m]에서 서쪽의 가천동 마을 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잇다.
대구 가천동 유적4는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건설에 앞서 2002년 3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5개 지구에 대하여 발굴조사를 하였는데, 그 중 4지구에 해당된다.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랑 형태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도랑은 모두 자연적으로 형성된 자연구로 판단된다. 그중 한 도랑에서는 조선시대 생활 옹기류가 다량으로 확인되고 있어 주변에 조선시대 생활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가천동 유적4는 발굴 조사 후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소멸되었다. 그러나 동쪽과 남으로 이어지는 비탈면과 능선에 동일한 유적이 연속하여 조성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가천동 유적4에서는 조선시대 생활 유적 관련 유물이 다량으로 확인되는 자연구가 확인되었다. 주변으로 조선시대 집자리 등의 생활 유적이 조성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남쪽으로 약 150m 떨어져 있는 가천동 541-2 유적에서도 조선시대 집터, 노(爐) 시설[불을 피우는 시설], 도랑 형태의 유구 등 생활 유구와 분묘가 확인되었다. 가천동 유적 일대에서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생활 유적과 무덤 유적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져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