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터널.

[개설]

앞산터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잇는 터널이다. 상인~범물 간을 잇는 대구 4차 순환도로 사업으로 건설된 2개 터널 중 하나이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4차 순환도로 민간투자시설사업’을 통하여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이 직접 연결됨으로써, 혁신도시, 성서공단 및 테크노폴리스가 연결되어 도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칭 유래]

터널이 관통하는 ‘앞산’ 명칭에서 유래한다. 앞산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으며 대구광역시의 달서구와 남구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658.7m의 산이다. 앞산터널이 통과하는 도로에 대하여 대구광역시는 2013년 3월 도로명주소 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앞산터널로’로 확정하였다.

[제원]

2013년에 준공된 앞산터널 상행에 해당하는 범물 방향은 총길이 4,392m, 총폭 12.5m, 차도폭 12.5m, 높이는 7.9m이다. 특별시도·광역시도 1종이며,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차로 수는 3개이다.

2013년에 준공된 앞산터널 하행에 해당하는 상인 방향은 총길이 4,282m, 총폭 12.5m, 차도폭 12.5m, 높이는 7.9m이다. 특별시도·광역시도 1종이며, 내진 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차로 수는 3개이다.

[건립 경위]

대구광역시의 경제 규모가 확대되어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도시 내 간선도로의 교통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였고, 첨단산업단지와 도심을 연결하는 4차 순환도로 건설이 요구되었다. 주식회사 대구남부순환도로가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제안하여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을 잇는 4차 순환도로 건설 공사가 추진되었으며, 이 구간에 있는 2개의 터널 중 하나가 앞산터널이다.

[현황]

앞산터널은 달서구 상인동에서 앞산을 터널로 관통하여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대구 4차 순환도로[상인~범물 간] 사업’의 주요 구조물 중 하나이다. 주무관청은 대구광역시, 시행사는 대구남부순환도로이며, 민간투자시설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길이 10.44㎞, 폭 35~60m[왕복 6~10차로]이다. 대구 4차 순환도로 사업에서 건설되는 주요 시설물은 연장 10.44㎞, 터널 2개소 5,304m[앞산터널 4,392m, 범물터널 912m], 교량 7개소 1,801m[파동고가교 795m, 기타 1,006m]이다.

그 외 앞산과 파동에 영업소 2개가 위치하고 있으며 파동A·파동B·파동C 요금소가 있다. 앞산터널 통행요금은 전 구간 통행[10.44㎞] 소형 1,600원, 대형 2,200원, 경차[하이브리드] 600원이다. 상인~파동[6.59㎞] 소형 1,000원, 대형 1,400원, 경차[하이브리드] 400원이다. 파동~범물[3.85㎞] 소형 600원, 대형 800원, 경차[하이브리드] 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