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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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北硏究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22년 9월 - 경북연구회 『경북』 창간호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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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경북연구회 - 경상북도 대구부 상정[현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
성격 | 관변단체 |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의 관공리를 회원으로 하여 결성된 관변 단체.
[설립 목적]
경북연구회(慶北硏究會)는 대구와 경상북도 내 관공리를 회원으로 하여 조선총독부의 시정 방침과 지방 행정, 기타 제반 상황을 숙지하고 아울러 회원 상호 간의 지식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북연구회는 일제강점기 대구와 경상북도 내 관공서 직원들로 구성된 관변단체였다. 관공서 직원들이 조선총독부의 시정 방침을 철저히 이해하고, 항상 풍부한 지식을 함양하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완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결성었다. 사무소는 대구부(大邱府) 상정(上町)[현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던 경상북도청에 두었다. 경북연구회의 회원은 대구와 경상북도 내 관공리로 하되 연구회의 취지에 동의하는 자로 구성하였고 회비 30전을 매월 납부하여야 하였다.
경북연구회의 주요 업무는 지방행정과 집무 관련 사항 조사 연구, 잡지 『경북』의 발간 등이었다. 경북연구회는 1922년 9월 『경북』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경북』은 대구와 경상북도 관공서 직원의 수양 함양과 지방의 개량을 도모할 목적으로 발행하였다. 또한 『경북』은 대구와 경상북도 도정을 담당하는 관공리 간에 상호 의견 발표와 지식 교환의 효과를 얻을 목적으로 발행하였다.
『경북』 창간호는 권두언, 본지의 창간에 붙여, 면의 지도 및 감독에 대하여, 경상북도의 공장 노동, 선인(鮮人) 아동의 성행과 가정, 입학난과 구제 시설, 면 행정의 우량 치적, 미신에 기초한 선인의 범죄, 내지 관광에서 돌아와, 전설 야광주의 일면, 각 면 통신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북』은 매월 발행되는 월간지로 창간호는 비매품이었으나 2호부터는 유료였고 1부의 가격은 35전이었다.
[의의와 평가]
경북연구회는 일제강점기 대구와 경상북도 내 공무원들로 구성된 관변단체로 도정 업무 향상과 『경북』의 발행을 주요 목적으로 하여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