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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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楊憲 |
영어공식명칭 | Kim Yangheon |
이칭/별칭 | 바람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정의]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학평론가.
[개설]
김양헌(金楊憲)[1957~2008]은 1957년에 태어났다. 당호(堂號)는 바람재이다. 영천중학교를 거쳐 1976년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영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8년 『문화비평』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대구 지역에서 평론가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김양헌은 1977년 영남대학교 재학 시절 ‘나우’ 동인을 결성하였다. 1978년 동인지 『나우』 제1호를 발간하여 4호까지 발행하였는데, 김양헌은 시를 발표하였다. 1987년 구미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았으며, 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김천농업고등학교 등 경북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였다.
김양헌은 1988년 『문화비평』에 평론 「문학은 사회의 거울인가」를 시작으로 평론 활동을 하였다. 1989년 김선굉·장옥관 등과 함께 구미 수요문학회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강변시인학교’를 개최하였다. 1995년 『세계의 문학』에 「푸줏간의 물고기」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김양헌은 2003년에 시 전문 카페 ‘목요시문학회’를 송재학·장옥관 등과 함께 열어 창작 지도를 하였다. 2005년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출강하면서 잡지 『시선』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다. 2007년 수요문학회 주최 ‘이하석 시인 초청, 기업사랑 시노래 음악회’를 끝으로 구미 지역에서의 활동을 마감하였다. 2008년 두 번째 평론집이자 마지막 평론집인 『이 해골이 니 해골이니』를 출간하였다.
김양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위원, 『구미문화』 편집 주간, 백신애 문학상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김양헌은 2008년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김양헌의 평론집으로는 『푸줏간의 물고기』[2005], 『이 해골이 니 해골이니』[2008] 등이 있고, 2017년에 유고집 『못의 정신, 물의 정신』을 백신애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하였다.
[묘소]
김양헌의 묘소는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있다.
[상훈과 추모]
김양헌은 1998년 고석규비평문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