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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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荒野-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덕제 |
저술 시기/일시 | 1920년~1922년 - 『황야에서』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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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922년 - 『황야에서』 발행 |
간행처 | 조선도서 주식회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45[견지동 59-1] |
성격 | 희곡집 |
저자 | 김영보 |
표제 | 황야에서 |
[정의]
해방 후 대구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한 김영보가 1922년에 쓴 우리나라 최초의 희곡집.
[개설]
『황야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대구에서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한 소암(蘇巖) 김영보(金泳俌)[1900~1962]가 쓴 우리나라 최초의 희곡집이다. 1920년부터 1922년까지 쓴 다섯 편의 희곡을 모아 1922년에 희곡집으로 발행한 것이다. 개성 출신인 김영보는 1927년 경성일보사에 기자로 입사하였고, 매일신보의 통신부장, 오사카지 사장 및 경북지사장 등으로 일하였다. 광복 이후에는 대구 영남일보 초대 편집국장에 이어 사장을 10여 년간 역임하였다.
[서지적 상황]
김영보 희곡집 『황야에서』는 1922년 조선도서 주식회사에서 출판되었다.
[구성/내용]
김영보 희곡집 『황야에서』에는 다섯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단막극 「정치삼매」, 「시인의 가정」과 2막극 「나의 세계로」, 그리고 3막극 「연(戀)의 물결」 등의 창작 희곡과 빅토르 위고(Victor Hugo)[1802~1885]의 작품을 번안한 「구리 십자가」가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김영보 희곡집 『황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희곡집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또 권순종의 평가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전문 극작가가 갓 출현하려는 시기에 쓰여진 작품이란 점에서 일단 주목의 대상”이 된다는 데 의의가 크고, “김영보의 작품은 신파극과는 다른 연극을 추구하고자 하였던 예술협회나 민중극단의 작품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