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634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정의]
1979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간된 대구 지역 출신 시인 정호승의 첫 번째 시집.
[개설]
『슬픔이 기쁨에게』는 대구 출신 시인 정호승의 1978년 동인지 『반시』에 발표한 시 「슬픔이 기쁨에게」를 표제작으로 하여 1979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된 첫 시집이다. 「슬픔이 기쁨에게」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통념을 뒤집으면서 이기적인 삶을 반성하는 성찰의 시이다.
[형태]
『슬픔이 기쁨에게』의 책 크기는 가로 103㎜, 세로 182㎜이며, 면수는 총 138쪽이다.
[구성/내용]
『슬픔이 기쁨에게』는 전체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 「슬픔으로 가는 길」 외 12편, 제2부에 「가두낭송을 위한 시 1」 외 9편, 제3부에 「유관순」[1~9] 연작시 9편, 제4부에 「옥중서신」[1~8] 연작시 8편, 제5부에 「구두 닦는 소년」 외 11편, 제6부에 「콩밭」 외 12편 등 총 65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집 끝에 백해석의 발문 「눈사람을 기다리는 시인」과 정호승이 쓴 후기가 붙어 있다. 시집 뒷면 표지에 문학평론가 김우종(金宇鍾)과 김현(金炫)[1942~1990]이 간단하게 시평을 써 두었다.
[의의와 평가]
『슬픔이 기쁨에게』는 전통적인 정서와 평이한 시어로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그려 내어 대중으로부터 호감을 받았으며, 문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시집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