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당.

[설립 목적]

통일교의 시초는 1954년 한국인 문선명에 의해 창시된 종교이다. 우주에 대한 하느님의 계획을 완성시키려는 것이라 하며, 통일교 신앙의 핵심은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라 한다. 통일교인의 궁극적인 삶은 메시아적 삶이라고 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한 부류임에 틀림없다. 2000년전의 예수는 나를 따르라고 했지만 통일교에서는 누구나 궁극적으로 메시아와 같은 사람 즉 예수 그리스도 같은 사람이 되라고 한다.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이 예수의 인격을 닮아 가려고 한 것처럼 그런 구제주 메시아와 같은 인격을 소유한 사람이 되라고 한다.

[변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당진가정교회는 1957년 정대화에 의해 개척 하계 40일 전도(傳道)가 있었고, 1961년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천옥자, 김명대, 여순봉, 문원양, 허양, 이수정, 문명호 외 다수가 개척 전도를 진행하였다. 1975년 8월 27일에 충청남도 당진군 읍내리에 교회를 준공하였고, 2013년 10월 13일에 현재의 교회 장소인 원당리로 이전하였다. 교회 목회자는 제 1대 김홍기 목사[1960. 7. 20~1963. 7. 3]로부터 현재 제 24대 문두균 목사[2013. 3. 9~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당진가정교회는 가정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통일 교회의 전도 활동과 예배를 주 활동으로 하고 있다. 당진 원패밀리 다문화 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전통 무용인 하나가사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소외된 지역민에게 빨래 봉사, 집수리 봉사, 통역 봉사, 소외 아동 교육 사업, 요양원 방문 등의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현재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로 75-42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현재의 교회장은 문두균 목사가 맡고 있으며, 교회 임직자는 문두균 목사 외 17명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통일 교회는 그 역사가 짧은데 비해 국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한국에서 창설된 통일교 전체가 133개 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당진가정교회는 당진시에서 통일 교회의 전도 활동과 다문화 센터 운영 등 지역에 다양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