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서울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선거 관리 기관.

[설립 목적]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의 하나인 서울 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의 25개 구[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위원회의 하나로서, 선거·투표 관리, 감시·단속, 공명선거 홍보, 제도 연구, 정당·정치 자금 사무 관리 등 도봉구의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하기 위하여 1964년 7월에 설립되었다.

[변천]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는 1962년 12월 제3공화국의 제5차 개정 헌법에 의해 헌법 기관으로 창설되었던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직접적으로 11개 시·도 위원회가 1963년 2월 1일에 개설된 데 이어, 1964년 7월에 설치된 131개 지역구 및 65개 구·시·군 위원회의 하나로 업무를 시작하였다. 더불어 7,400개의 투표구 위원회는 1963년 2월 23일에 각각 설치된 바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계에서는 공직 선거·국민 투표·위탁 선거, 위원회 회의 운영 및 위원의 위촉과 해촉에 관한 사항, 행정 정보화 및 전산에 관한 사항, 감사·예산 집행 및 선거 관리 경비의 산출·요구·배정 및 집행에 관한 사항, 국유 재산 및 물품 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있다. 조사계에서는 공직 선거·국민 투표 등 위반 행위 감시·단속 및 정보 수집, 선거 부정 감시단 운영, 사회단체 등 공명선거 추진 활동 지원 사무, 민주 시민 교육, 상시 계도 및 홍보, 공보에 관한 사항 등을 처리하고 있다. 지도계에서는 선거 방송 토론 위원회에 관한 사무, 「공직 선거법」 등 질의 답변, 선거법 위반 행위 조사·확인에 관한 사항, 선거 비용 자료 수집·수입·지출 조사·확인 및 정치 자금 수입·지출에 대한 조사·확인에 관한 사항을 맡아보고 있다.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관리뿐 아니라 선거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홍보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면,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 및 서울특별시 교육감 재선거에 유권자가 투표하러 갈 때 반드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는 온라인 공지를 띄우는가 하면, 투표하러 갈 때 투표 안내문에 기재되어 있는 선거인 명부 등재 번호를 알고 가면 신속한 투표가 가능하다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였다.

2016년 현재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는 14개 동, 80개 투표구, 35만 9399명, 13만 8,531세대, 29만 6090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2개 국회 의원 선거구[도봉구 갑, 도봉구 을]와 1개 구청장 선거구, 그리고 4개 시 의원 선거구[도봉구 제1 선거구, 도봉구 제2 선거구, 도봉구 제3 선거구, 도봉구 제4 선거구]와 5개 구 의원 선거구[도봉구 가 선거구, 도봉구 나 선거구, 도봉구 다 선거구, 도봉구 라 선거구, 도봉구 마 선거구]를 관리하고 있다.

[현황]

현재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은 사무국장 및 지도 담당관 아래 관리계와 지도홍보계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계는 계장 1명과 관리 주임 1명, 회계 주임 1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지도홍보계는 주무관 2명과 주임 2명으로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