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과 150년의 보호수.

[형태]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2~12㎝, 폭은 1~5㎝이고 표면은 매우 거칠거칠하며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나무는 총 11그루로 되어 있는데, 상노리 303번지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250년으로 높이는 10m이며, 둘레는 4.0m이다. 상노리 307번지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150년으로 높이는 8m, 둘레는 1.5m이다. 상노리 81번지에 있는 느티나무는 약 250년으로 높이는 9m이며, 둘레는 4.5m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목재는 주로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현황]

상노리 303번지에 있는 느티나무는 1980년 2월 11일에 지정된 5그루로 남기실의 소유이고, 상노리 307번지에 있는 느티나무도 같은 해에 지정되었으며, 현재 남기은의 소유이다. 또한 상노리 81번지에 있는 느티나무는 1979년 8월 7일에 지정된 느티나무 한 그루로 남상주의 소유로 되어 있다. 지방도 201번과 지방도 211번이 마을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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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노리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