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신사동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는 법정동이다. 강남 지역의 교통 관문이며 인구의 집결지이다.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명칭 유래]

신사동(新沙洞) 동명은 한강변에 있던 새말과 사평리의 이름에서 각각 따와 신사리라 한데서 연유한다.

[형성 및 변천]

신사동은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제111호에 의거 경기도 구역 획정 때 새말, 동산말, 사평을 병합하여 신사리라 하였다. 그 뒤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성동구 언주출장소 관할이 되었고, 1973년 7월 1일 성동구 영동출장소 관할로 되었다. 1975년 10일 1일에는 강남구가 신설되어 강남구 관할이 되었으며 1977년 8월 1일 논현동이 분동되고 1980년 7월 1일 압구정동이 분동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 환경]

신사동은 상업 및 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자연환경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북쪽으로 한강과 인접해 있다.

[현황]

신사동의 면적은 2015년 12월 31일 기준 1.72㎢로 강남구 면적의 4.4%에 해당하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7,755세대에 18,347명(남 8,563명, 여 9,784명)이 거주하고 있다.

신사동은 강남구 북쪽 한강변에 있으며 동쪽의 청담동, 북쪽의 압구정동, 서쪽의 잠원동, 남쪽의 논현동·반포동과 이웃하고 있다. 1968년부터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되어 한남대교가 개통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동호대교와 이어진 논현로, 한남대교와 이어진 강남대로 등 많은 도로들이 지나고,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다.

또한, 패션 및 편의시설이 밀집한 생활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근처에 한강 시민공원이 있어서 생활체육활동 및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