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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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川海關文書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전우용 |
작성 시기/일시 | 1883년~1885년 - 인천해관문서 작성 시작|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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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시기/일시 | 1883년~1885년 - 인천해관문서 발급 시작|완료 |
수급 시기/일시 | 1883년~1885년 - 인천해관문서 수급 시작|완료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9년 11월 3일 - 인천해관문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94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인천해관문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재지정 |
소장처 | 인천해관문서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21[논현 2동 71] |
성격 | 기록유산 |
관련 인물 | 진기홍|스트리플링(A.B Stripling)|슐츠(F.W. Schulze)|묄렌도르프(Paul Georg von Möllendorff) |
발급자 | 인천해관 |
문화재 지정 번호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관세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인천해관 관련 문서철.
[개설]
1883년 인천해관 개설 이후 1885년 9월까지 동 기관에서 작성, 수발한 공문서철로 우정사학자 진기홍씨가 수집, 소장하고 있다가 1980년 관세청에 기증한 것을 서울본부 세관에 옮겨 보관하고 있다. 2009년 11월 3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제작 발급 경위]
인천해관은 1883년 6월 16일, 우리나라 최초의 해관으로 창립되었다. 해관은 창립되자마자 해관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의 임명에 관한 문서, 상급 기관인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과 왕복한 문서, 해관 내부의 왕복 문서, 기타 조선 경제 사정 일반에 관한 보고서 등의 문서를 제작, 발급하였다.
[형태]
관세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인천해관문서는 표지 포함 199장의 영문 필기체 양장본이다. 인천해관에서 유출된 이후 몇 차례의 재편집을 거쳐 현 상태로 편철된 듯하다. 대체로 문서 작성 일시에 따라 편철하였으나 일부는 내용의 연관성에 따라 편철하였다.
[구성/내용]
문서철에 수록된 문서 건수는 121건인데, 11건은 1883년, 13건은 1884년, 97건은 1885년에 작성되었다. 해관장 스트리플링(A.B Stripling)이 당시 총세무사 겸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협판이던 묄렌도르프(Paul Georg von Möllendorff)에게 보고한 문서가 다수이며, 외부로 발송한 문서와 내부 보고서는 소량이다. 따라서 인천해관에서 발송한 문서의 전량이 아니라 중요 문서의 부본을 합철한 것으로 판단된다. 문서 중에는 장문의 보고서 2편이 포함되어 있는데, 하나는 인천해관 직원 슐츠(F.W. Schulze)가 인천해관 운영 실태에 관해 해관장에게 보고한 문서[1885년 3월 31일]이며, 다른 하나는 해관장이 조선의 경제 상황과 무역 확대 방안에 관해 묄렌도르프에게 보고한 문서[1885년 8월 21일]이다.
[의의와 평가]
인천해관문서는 개항 직후 해관 운영 실태에 관한 기초 자료일 뿐 아니라 당시 조선의 경제사정과 대외무역의 상황 일반을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는 중요 자료이다. 현존하는 해관 자료가 대부분 1885년 이후의 것임에 비해 이 문서는 해관 창설 직후의 것으로서 특히 보존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