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형태의 사회 교육 및 그 활동.

[개설]

한국 교육의 중심에서 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남구는 1990년대 이후 정식 학교교육 이외의 평생학습을 위한 교육기관, 문화센터가 상당수 설립되었다. 강남구청은 2007년부터 이들 기관을 네트워크로 엮어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강남구 주민들이 이 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뿐만 아니라 강남 거주자는 언제든지 자신의 지능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강남구청은 지속적인 평생교육 개발을 통해 학습이 재미있고 즐거운 문화가 있는 도시로, 나아가 지식 소통의 도시인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도록 실천하는 중이다.

[강남구의 평생교육]

강남구 평생학습센터는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07년부터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강남구청은 가장 먼저 강남구의 평생교육, 평생학습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공공 평생교육시설의 운영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였다. 2008년에는 관련 법제 「서울특별시강남구평생학습진흥조례」를 마련하였다. ‘평생교육팀’이라는 정직 직제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인 평생교육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강남구 관할 교육자원은 물론 유관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강남U-평생학습센터를 온라인에 개설하여 강남구 지역 평생학습에 대한 거점을 마련하였다.

[현황]

강남구의 평생교육 기관은 여성센터, 가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문화원,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생활체육교실, 구립체육교실, 도서관, 구민회관, 주민자치센터, 정보화교실, 생활문화교실 등 총 104개소가 있다. 강남구청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다수 있다. 이들 기관은 강남구청을 중심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 강남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평생학습과 유관한 기관도 연계하여 평생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강남구에서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과 같은 특별 교육시설을 직접 운영·관리하였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십 수 년째 개설하고 있는 무역마스터 과정과 같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강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손쉽게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