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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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注文津農工團地 |
영어의미역 | Jumunjin Agro-industry Sector |
이칭/별칭 | 농공단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농공단지길 28-4[교항리 120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경호,증보:정연홍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있는, 농어촌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공업 단지.
[개설]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병합된 명주군이 1980년대 후반에 주문진읍에 조성한 농공단지이다. 농공단지는 농촌 지역에 기업을 입주시켜 농촌의 잠재 노동력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은 고임금의 부담을 덜고, 농가는 농외소득을 올린다는 취지를 가지고 만든 것이다. 이 같은 농공단지는 조성되는 지역의 명칭을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주문진 농공단지’라 하였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북으로 주문진읍에 들어서면 왼쪽에 자리하고 있다. 시내버스로는 강원도립대학 앞에서 하차하면 오른쪽 진입로로 도보 15분 정도 걸린다.
[변천]
1988년 8월 16일에 농공단지로 지정받았으며, 1988년 12월 10일에 착공하여 1989년 12월 5일에 준공하였다. 조성 면적은 133,555㎡이며, 조성 사업비는 23억 2400만 원이었다.
구 명주군 관할에 있었으나 1995년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속하게 되었다. 입주하는 업체들의 영세성으로 경기 변동에 따라 휴업이나 폐업이 많아 변동이 잦은 편이다.
[현황]
2011년 폐수 종말 처리장이 설치되면서 부지가 143,355㎡로 확대되었다. 전체 부지 중 산업 시설 용지가 76.6%, 공공시설 용지가 12.4%, 녹지 시설 용지가 11.0%이다.
2015년 말 현재 음식료[15], 목재, 종이[2], 기계[3], 전기전자[10], 기타[2] 등 32개 업체에 764명이 상시 고용되었다. 2015년 연간 매출액은 내수가 123,130백만 원, 수출이 2,270천 달러 규모였다. 단지 내에 기숙사가 설치되어 있고, 입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친목을 위해 주문진농공단지협의회가 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