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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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祝規叢輯 |
영어의미역 | Collected Prayers and Regulations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강릉대학교 국문과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장정룡 |
[정의]
1929년에 간행된 예법에 사용되는 한문식 고사(告辭)와 축사(祝辭)의 예를 총괄적으로 모아놓은 책.
[개설]
『축규총집(祝規叢輯)』은 조삼환(曺三煥)에 의해 편집·제작된 것으로서 율곡 이이(李珥)의 『격몽요결(擊蒙要訣)』과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등의 예서에 실려 있는 각종 고사축문을 가려내고, 간행자의 조부인 덕정이 작성한 축문 등과 홀기(笏記) 등을 따로 뽑아서 보충한 책이다. 이 책은 일찍이 예향(禮鄕)으로 알려진 강릉의 전통적인 관혼상제를 종합하여 실생활에 활용토록 배려하였다.
[서지적 상황]
내용은 42쪽이며 증보 7쪽 발문 1쪽으로 전체 50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찬/발간경위]
『축규총집』 서문은 1904년(甲辰年) 여름 일초(逸樵) 조병두(曺秉斗)가 작성하였으며, 발문은 1908년(戊申年) 김진규(金鎭奎)가 썼다. 이어서 1929년 이 책의 간행자인 조삼환의 책자 발간 전말이 실려 있다. 간행자의 부친인 조병두가 사례축식을 초고한 내용을 책자로 발간한 것이다.
[구성]
축규총집서, 축규총집 목록과 내용, 증보 홀규, 축규총집 발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형태서지상의 특징]
한문서책의 형태를 띠고 있는 구활자본으로 강릉군 강릉면 본정8번지에 있었던 강릉인쇄주식회사에서 출판한 책이다.
[내용]
관례, 혼례, 상례, 변례(變禮), 반장(返葬), 개장(改葬), 개사초(改莎草),인변잡의(引變雜儀), 입후(立後), 제례, 유사고사(有事告辭), 묘제(墓祭), 수묘우(修廟宇), 기도잡의(祈禱雜儀), 증보홀규(增補笏規)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강릉에서 출간된 관혼상제의 예서축문에 대한 종합서로서 의의가 크며, 일제강점기 당시 강릉에서 출간된 책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