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에 있는 설악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설악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여유 공간을 제공하여 각종 문화, 복지, 편익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주민 자치 의식 함양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생활 지원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맡아서 처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설악면은 1356년(공민왕 5) 당시 국사승인 보우가 수년간 우거한 고을이라하여 현으로 승격되어 미원현으로 불렸으나 면적과 인구가 적어 양근군 북면에 편입되었으며, 1896년 관제 개혁으로 양근군과 지평군이 통폐합되어 양평군으로 개편되면서 양평군 상하도면으로 분리되었다. 이후 1942년 청평수력발전소가 준공되면서 양평군에서 분리하여 가평군으로 편입되었으며 1973년 양평군 서종면 노문리 일부가 설악면으로 편입 되어 이천리가 되는 변화를 겪었다. 2020년 설악면은 28행정리 75반으로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인 신천리를 비롯하여 선촌리, 회곡리, 사룡리, 송산리, 미사리, 위곡리, 창의리, 엄소리, 설곡리, 묵안리, 가일리, 방일리, 천안리, 이천리가 포함되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설악면행정복지센터는 설악면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주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 그리고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주요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활동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 2012년에는 다문화 여름 축제를 개최하여 결혼 이민자와 면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활동으로 쌀 기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설악면행정복지센터 청사는 1989년에 건립되어 운영되었으나 30년째 사용되면서 좁은 공간과 낡은 건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로 설악면은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에 행정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하여 2021년 신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조금 지연되고 있다. 신축될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800㎡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주자창, 1층은 민원 업무와 관련된 시설, 2층은 소회의실, 각종 교육장, 3층에는 대회의실과 식당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0년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는 면장 1명을 비롯하여, 총무팀 6명, 주민생활지원팀은 팀장을 포함하여 총 5명, 맞춤형복지팀은 팀장을 포함하여 4명, 산업팀은 팀장을 포함하여 4명 총 20명이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