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가평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가평경찰서는 가평군 내의 각종 범죄·사고를 예방하고 수사하며 관내의 교통 단속과 교통의 원활한 소통 확보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가평경찰서는 1945년 10월 21일 직할, 외서, 설악, 하면, 북면 5개의 관할 지서와 함께 설치되어 업무를 개시하였다. 1947년 8월 1일 적목, 북면, 상면, 복장 방일 지서가 신설되었다. 1950년 6월 25일 치안 명령에 의해 가평경찰서는 일시 퇴거 하였지만 1951년 7월 2일 청평지서를 경찰서 임시 청사로 사용하면서 다시 업무를 시작하였다. 1953년 2월 13일 철도 경찰이 해체됨에 따라 역전지서를 신설하였다. 같은 해 12월 31일 가평경찰서의 관할 파출소인 직할 파출소는 읍내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54년 10월 15일 적목·화약 출장소는 북면지서로 복장지서는 읍내파출소로 방일지서는 설악지서로 통합되었고, 12월 30일 가평경찰서청사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로 신축 이전하였다. 1974년 11월 10일 역전파출소는 대곡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0년 월 24일 가평파출소는 청사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로 신축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5년 관할지서의 명칭을 파출소로 변경하였고, 1998년 7월 1일 대곡파출소는 읍내파출소로 통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평경찰서는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생활 침해 범죄를 척결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하여 가평 주민의 치안과 편의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가평경찰서는 외부인의 왕래가 잦은 지역적 특색으로 인해 비교적 한적한 위치의 이동 구간과 다세대 밀집 지역에 ‘여성안심귀갓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경찰서 소속 파출소들은 도보, 자전거, 순찰차를 이용하여 24시간 귀가 시 우범 지대를 순찰하며 귀갓길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학교 폭력 예방과 청소년 지도를 위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생활을 지원과 명예 경찰 소년단을 조직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서객들이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관내 유원지와 펜션 업체에 익사 사고 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제작하여 발송하는 등 피서객들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군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 캡틴시니어스 등의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현황]

가평경찰서는 서장 아래 청문감사관[청문감사관실, 민원실], 경무과[경무계, 경리계, 정보화장비], 생활안전교통과[생활안전계, 생활질서계, 여성청소년계, 112종합상황실, 교통사고조사계, 교통관리계], 수사과[수사지원팀, 지능범죄수사팀, 형사팀, 유치관리팀, 강력팀], 정보보안과[정보계, 보안계, 경비작전계]로 조직되어있다. 또한 읍내파출소, 설악파출소, 청평파출소, 상면파출소, 조종파출소, 북면파출소를 산하에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가평군은 자연 휴양림, 계곡, 호수 등의 관광지와 펜션 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주말과 휴가철에 관광객이 많이 유입된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지역에 조직되어 있는 가평경찰서는 산하의 파출소를 통하여 가평군 내의 주민과 더불어 관광객의 치안과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