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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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平下板里地鎭塔 |
이칭/별칭 | 하판리 지진탑,보조국사탑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운악리 산163]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허은철 |
건립 시기/일시 | 고려 희종 - 가평하판리지진탑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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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3년 9월 19일 - 가평하판리지진탑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가평하판리지진탑 경기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가평하판리지진탑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운악리 산163] |
원소재지 | 가평하판리지진탑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운악리 산163] |
성격 | 탑 |
양식 | 3층석탑 |
관련 인물 | 보조국사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 1.7m |
소유자 | 현등사 |
관리자 | 현등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기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 부근에 위치한 고려 후기 석탑.
[건립 경위]
가평하판리지진탑은 고려 후기 희종 때 보조국사 지눌이 주위를 지나다가 석등에서 불빛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수 백년 동안 폐허로 있었던 절터에 새로 절을 짓게 되었으며, 이 때 터의 기(氣)를 진정시키고자 세운 탑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지진탑(地鎭塔)’이라는 이름이 생겨났으며, 당시 승려의 이름을 따서 ‘보조국사탑’이라 부르기도 한다.
[위치]
가평하판리지진탑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운악리 산163]의 언덕 아래에 위치한다.
[형태]
가평하판리지진탑은 높이 1.7m 규모의 일반형 석탑이다. 가장 하단에 놓인 지대석에는 2단의 괴임대가 마련되었고, 네 귀퉁이의 합각이 뚜렷하다. 기단 갑석의 하면에는 부연이 있고, 상면에는 각형 2단의 받침이 조출되어 있다. 탑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한 개의 돌로 구성되었다. 각층의 탑신석에는 모두 우주(隅柱)[건물의 모퉁이에 세운 기둥]가 각출되어 있다. 옥개석의 하단에는 1·2층이 4단, 3층은 3단의 옥개받침이 조출되어 있다. 낙수면의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추녀는 수평으로 흐르다가 전각에 이르러 급하게 반전되고 있다. 상륜부는 노반석만이 남아 있는데, 상면에는 지름 5cm의 찰주(刹柱)[석탑의 상륜을 지탱하는 버팀대]를 꼽기 위한 구멍이 있다.
[현황]
가평하판리지진탑은 현존하는 부재의 양식으로 보아 3층 석탑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