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석기만(石基萬)은 1886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에서 태어났다. 호는 석주(石柱)이다. 일제에 강점된 다음해인 1911년 만주로 망명하여 무장 투쟁에 가담하였다. 1921년 10월 장백현(長白縣) 16도구(道溝)를 중심으로 군비단(軍備團)·태극단·대진단지부(大震團支部) 등이 연합하여 조직한 대한국민단에 가담하여 서무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