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에 있는 김천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개설]

김천소방서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산하의 소방서로서 김천시의 화재 예방과 진화, 자연 재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32년 11월 29일 소방수 45명으로 김천소방조가 발족했으며 1945년 10월 5일 군정법령에 의하여 김천읍을 관할하는 정원 21명의 김천소방서가 설치되었다. 1971년 11월 3일에 김천시 남산동에 청사가 준공되었으며 이듬해 남산파출소가 승인이 되었다. 1989년 6월 15일에 지좌동 신청사로 이전했으며 1990년에 남산파출소가 지좌파출소로 명칭이 변경되고 1992년에 미곡파출소와 성주파출소가, 1995년에 공단파출소가 개소되었다.

1996년 4월 29일에 구조대가 발대했으며 1998년에 지례파출소가, 2004년에 아포파출소가 개소되었다. 2006년 3월에는 미곡파출소가 다수파출소로, 공단파출소가 대광파출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2006년 12월 28일에는 경상북도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 제2955호에 의거하여 소방파출소의 명칭이 ‘119안전센터’로 변경되었다. 2019년 7월 4일 경상북도 김천시 강변로 219 (양천동 540-1)로 신청사로 이전하였다. 2019년 7월 31일 소방안전체험관을 개소하였고, 2019년 12월 24일 다목적 훈련탑을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의 소방 및 재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재난 예방과 업무 전반 지도 및 감독, 특정 소방 대상물 소방 검사, 다중 이용 업소 안전시설 등 설치신고 검토, 건축 허가 동의 관련 업무, 소방 시설업 등록 및 변경 업무, 소방 사범 처리 및 과태료 부과, 의용소방대 운영 기본 계획 수립 및 추진, 소방 홍보 업무 기획 및 추진, 대응구조팀 운영, 긴급 구조 종합 훈련 계획의 수립 및 추진, 구급 활동 분석 및 통계 관리, 화재 진압 및 구조, 구급 장비의 수요 조사 및 유지 관리, 화재와 구조 및 구급 등 재난 활동 현장 지휘, 소방 활동 안전관리 계획의 수립, 화재 통계 관리 및 분석 및 유지 관리, 119신고 접수 및 지령, 위치 정보 추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천은 삼도(三道)의 접경지인 교통의 중심지로서 해마다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김천소방서의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김천소방서는 재난에 대한 직접적인 구호 활동과 함께 차량 화재 예방 캠페인, 화재 저감 대책 활동인 독거노인 가정 및 축사 예방 순찰, 의용 소방 대원 모집 및 훈련, 화재 예방 교육, 어린이 대상 소방 안전 교육,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등 다양한 재난 예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재난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 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김천소방서는 소방방재청이 전국 소방관서에서 수행 중인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한 2010년도 상반기 종합평가에서 전국 185개 소방서 중 3위를 차지하였다.

[현황]

김천소방서는 2019년 현재 김천시 일원의 인구 14만 1204명[2016년 5월 31일 기준], 소방 대상물 4608개소에 대한 재난 예방 및 구호를 담당하고 있으며 3 과, 1 단(1 안전센터, 1구조구급센터), 4 안전센터, 1 전담대로 조직되어 있다. 인력은 소방서장 1명, 소방행정과 10명, 예방안전과 19명, 구조구급과 10명, 의용 소방대 22대 630명으로 편재되어 있으며 장비는 소방차 대[펌프차 11대, 물탱크, 구급차 5대, 고가사다리차 1대, 굴절차 1대, 화학차 1대, 구조차 1대, 기타 15대], 소방용수 651개소[소화전 645개, 급수탑 1개, 저수조 5개]를 확보하고 있다.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소방행정과[소방행정, 예산회계], 예방안전과[예방총괄, 특별조사, 소방민원], 구조구급과[대응지원, ·구조구급]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방서장 직속으로 현장대응단[119구조구급센터, 양금119안전센터]와 4개의 안전센터[다수·대광·지례·아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