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072
한자 黃金市場
영어음역 Hwanggeum Sijang
영어의미역 Hwanggeum Market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19-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준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1953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2002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2006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2008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19-7 지도보기
성격 공설 시장
면적 2,570㎡
전화 054-433-1153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에 있는 상설 시장.

[개설]

역사적으로 볼 때 시장이란 교환·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소를 뜻하였는데, 예부터 이를 장시(場市)·장(場)·장문(場門)이라고 불렀다. 이와 같이 생활에 필요한 잉여 물자를 서로 교환하는 풍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다른 상품이나 생산 조건이 다른 지역의 물품을 증여나 조공(朝貢) 등의 형식을 통해 교환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장은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시장이 서는 날짜가 연 1회, 월 1회, 10일, 5일, 주 1회 등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하고 있다.

[건립 경위]

황금시장은 1953년 공설 시장으로 개설된 이래 농산물이 주로 거래되고 있으며 지금은 다양한 먹을거리와 청과물, 채소류 등 상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가로변 노점으로까지 혼잡을 이루고 있다.

[변천]

황금동 가로 연변과 골목의 무질서한 청과·채소 등의 노점상을 한 곳에 모아 상거래 질서와 교통 소통을 목적으로 황금동에 공설 시장을 설치키로 하고, 1953년 개설한 이래 휴업 상태로 있던 모암동중앙시장을 1953년 6월 2일에 폐쇄 조치하여 그 주요 시설을 황금동 19-7번지로 이설키로 김천시 의회에서 확정[1959. 6. 30]하였다.

김천시가 김천산업 대표 이지원 등 3명으로부터 부지 773.5㎡를 기부 받아 같은 해 9월 15일 경상북도 도지사의 허가를 얻어 주택과 점포를 겸비한 357㎡의 상가 건물을 건립하였다. 상가는 자조 주택으로 건립되어 부지비만 납부하고 건축비는 장기 연부 상환토록 하였다. 그러나 오랫동안 상가가 형성되지 않고 주택으로만 사용되었고, 토지 구획 정리로 많은 부지가 흡수된 데다 일부를 마을금고에서 차지하고 있어 현재는 155.3㎡의 건물만이 상가로 남아있다. 2002년, 2006년 2차에 걸쳐 1,600㎡의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2008년에 주차장 1,049㎡를 조성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대형 유통 업종과 경쟁하고 있다.

[현황]

황금시장은 2009년 12월 현재 부지 면적 2,570㎡, 건물 면적 1,620㎡이며 141개의 점포가 상설 운영되고 있다. 마늘, 고추, 양파 등 농산물 위주로 상거래가 활발하며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열리는 장날이 되면 가로변 노점까지 혼잡하다.

[참고문헌]
  • 『김천시사』(김천시, 1999)
  • 「전통시장 관리카드」(김천시청 투자유치과, 2009. 12. 31)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