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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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建陽米穀綜合處理場 |
영어공식명칭 | Geonnyang Rice Processing Complex |
이칭/별칭 | 건양미곡(주),건양미곡종합처리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대로 29[덕곡동 102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준웅 |
개관|개장 | 1973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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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 1974년 2월 |
이전 | 1984년 8월 |
개칭 | 1994년 3월 |
이전 | 1994년 3월 |
개칭 | 2001년 8월 |
이전 | 2001년 8월 |
최초 설립지 | 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90-3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 1027-1 |
성격 | 유통업체 |
전화 | 054-439-2233 |
홈페이지 | 건양미곡종합처리장(http://www.kyrpc.co.kr)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에 있는 미곡 종합 처리장.
[개설]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 등에 이르는 제반 과정을 개별 농가 단위가 아닌 대단위 자동화 과정으로 일괄 처리하는 시설이다. 기존 도정 방식은 수확한 벼를 포장하여 건조장까지 운반한 후 천일 건조, 화력 건조 등으로 건조하고 건조된 벼는 정선, 계량 등의 과정을 거쳐 포장한 후 수매 장소로 운반한다. 이어서 포장된 상태로 품질 검사가 이루어지고 등급별로 평창고에 입고되어 일정 기간 저장된 후 출고되어 도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의 경우 수확된 벼는 산물 운반 차량으로 직접 운반되어 자동 장치에 의하여 입고된 후 건조, 저장, 도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일괄 처리된다.
[건립 경위]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은 수확기 벼 매입 기능을 확충하고 고품질의 지역 특산미를 생산 공급하며 추곡 수매량 감축에 따른 수매 기능의 보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산지의 쌀 유통 중심체로 육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은 1973년 3월 황금동 90-3번지에 약수방앗간이라는 상호로 처음 개업하였다. 1974년 2월 현대정미소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984년 8월 황금동 156-14번지로 확장·이전하였다. 1994년 3월 건양미곡산업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양천동 296-1번지로 이전했으며 2001년 8월 덕곡동 1027-1번지에 현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을 설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은 시간당 10톤의 생산 능력을 가진 시설, 1만 1310톤 규모의 건조장, 9,200톤 규모의 일반 저장고, 3,650톤 규모의 저온 창고 1개 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의 브랜드는 주로 쌀 품목으로서 대표 브랜드인 ‘물레방아’와 일반 브랜드인 ‘갓찧은 쌀’, ‘이맛쌀’, ‘이플러스 우리쌀’, ‘자연주의 무농약쌀’ 등이 있으며 주로 이마트, 씨제이프레시웨이, 농심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쌀은 전국적으로 고품질 쌀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10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경북 브랜드 쌀 품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품질 평가에서 ‘물레방아 진미’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은 1986년 국내 최초로 색채 선별기를 도입하여 정미 업계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혁신적인 현대화 시설과 새로운 기술의 지속적인 도입으로 정미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고부가 마케팅 전략으로 신제품 및 다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벼를 일괄 처리함으로써 건조·수송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면서 브랜드 쌀을 활성화하였다. 또한 정부 수매 물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확기에 출하되는 물량의 상당 부분을 흡수함으로써 시장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