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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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智佐聖堂 |
영어음역 | Jijwa Seongdang |
영어의미역 | Jijwa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천주교 지좌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마잠1길 23[지좌동 40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원자 |
설립 | 1930년 4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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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지좌동 405 |
성격 | 성당 |
설립자 | 김성학 알렉시오 신부 |
전화 | 054-436-1785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좌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김천시 지좌동에 속하는 마잠마을에 천주교 신자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1866년의 병인박해 이전으로 서상돈 아우구스티노의 부친인 서철순이 이 마을에서 얼마 동안 살면서 아들 서상돈 아우구스티노를 낳았다. 또한 신도 권종웅이 박해를 피해 김천시 대항면 대성동의 공자동에 살다가 마잠마을로 피난 오고 권안드레아의 인도로 임바오로가 영세를 받고 그의 집안도 입교하였다. 또 마을에 별감 벼슬을 지낸 서토마와 허요셉 가정과 과부인 곽안나와 그의 양부모도 사는 등 마잠마을은 많은 천주교인들이 몰려들어 자연스럽게 신앙촌이 형성되었다. 이때 권아드레아를 중심으로 1893년 천주교우회가 형성되었다.
[변천]
1895년 칠곡 왜관의 가실본당이 설립되어 초대 파이아스 신부와 2대 신부로 부임한 김성학 알렉시오 신부가 경상도 북부 지방을 맡아 전교하였다. 김성학 알렉시오 신부는 가실성당 재임시 교구장 뮈텔 주교에게 건의하여 김천본당[현 김천황금성당] 설립을 허락받고 1901년 5월 27일에 김천황금성당 초대 신부로 와서 지좌동 마잠마을에서 포교를 하다가 황금동 자라밭골에 3칸 초가집을 구입해서 5칸으로 늘여 사목을 시작하였다. 김성학 알렉시오 신부는 지좌동에서 아이들을 모아 산발적으로 가르치다가 1907년에 황금동 76번지에 성당을 지어 옮기고 성의학당을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신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이것이 성의중고등학교의 전신이다.
1913년 지좌동 405번지에 마잠공소로 설립되었다가 1930년 4월에 본당으로 승격되고, 초대 주임신부로 김동언 베드로 신부가 부임하였다. 1920년 김천시 남면 부상리 555-2번지에 부상공소를 설립하였고, 1953년 김천시 남면 운곡리 358-1번지에 운곡공소가 설립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설립되었던 김천시 남면 운남리 운남공소는 신자 수가 줄어 곧 폐소되었다. 1944년 5월 신자 수가 줄어들면서 지좌공소로 격하되고 김천황금성당으로 예속되었고, 1957년에 강당을 신축하였다.
1970년 8월 30일 지좌공소에서 천주교 지좌성당으로 승격된 이래 남면의 부상공소와 운곡공소를 관할하게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대지 4,302㎡, 건물 8만 3885㎡ 규모로 현재의 성당이 신축되었다. 부상공소는 2007년 9월 4일 부상준성당으로 승격해 분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례성당 사회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과 월명성모의 집 목욕 봉사, 무료급식소인 야곱의 집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주임신부는 허인 베네딕토 신부이며, 신도 수는 1,4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