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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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文人協會金泉支部 |
영어음역 | Hanguk Muninhyeophoe Gimcheonjibu |
영어의미역 | Gimcheon Branch of the Korean Writers' Association |
이칭/별칭 | 김천문인협회,김천문협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로 200[남산동 3-1]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우상,민경탁 |
설립 | 1980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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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 1988년 4월 7일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 3-1 |
성격 | 문학 단체 |
설립자 | 황명륜 외 |
전화 | 054-433-5558[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천지회]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김천 지역 지부.
[변천]
김천 최초의 문예 단체는 1929년 8월에 결성된 김천문예협회(뒷날 조선문예협회로 명칭 변경)이다. 이 해에 김천에서 문예지 발간 계획을 수립하고 1930년 1월 동인지 『무명탄』을 발간했다(발행인 진록성, 편집 및 재정 담당 조경환, 예종환). 이에는 카프(KFPF) 계열의 시인이며 화가인 김태은(金泰殷 필명 黃嶽山人, 김천 봉산면 출신. 1919~1970)이 임연, 이산 등과 주도하여 전 조선의 무명 문학청년들을 가담시켰다. 8·15 해방이 되자 이 지방 문학 지망생들은 문학 활동을 해 보고자 김천시문학구락부(1947. 동인지 『오동』 발간)”를 결성했다. 1950년대 중반 김천문화원의 종합문화지 『소문화』(훗날 『김천문화』가 됨)가 탄생되면서 발표 지면이 확대, 이 고장의 문학 활동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벽과 눈 동인회(1956), 벽파동인회(1958), 흑맥문학회(1959) 등이 나타나 역동적으로 문학 활동이 전개되었다. 이후 김천에 맥동동인(1962), 김천문우회(1965·1차), 향목회(1972), 김천문우회(1974·2차), 김천시문학회(1976), 김천문학회(1980), 파지동인회(1985) 등의 문학 단체가 탄생, 여러 문인들이 이합집산하면서 문단 활동의 맥을 이어왔다. 1988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천지부가 인준되고, 문학인들의 권익 신장과 문학 정보 교류를 위해 김천문학회를 모태로 하여 같은 해 4월 7일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가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는 매계백일장을 김천문화원과 합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1988년 4월 6일 밤 창립 기념 시화전을 개최한 이래 매년 시화전, 문학의 밤, 백일장대회, 시와 음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며 매년 동인지 『김천문학』(1989. 11. 25. 창간)을 2020년 현재 39집까지 발간해 오고 있다. 1992년부터 청소년문예백일장(뒷날 김천사랑청소년백일장으로 탈바꿈), 1997년부터는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과 공동으로 개최, 2005년부터는 백수 정완영 시조 백일장 및 문학제를 주관하고 있다. 2010년 김천시 자산동 자산공원 내 ‘시가 있는 오솔길’과 2019년에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시인의 길'을 조성하여 회원들의 시화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문학적 정취를 전하고 있다.
[현황]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는 시, 시조, 수필, 아동문학, 소설 등 5개 분과에 총 38명의 회원이 문단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지부장은 이태균, 사무국장은 이상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