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30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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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溪書堂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문화·교육/교육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황계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송기동 |
건립 시기/일시 | 1905년 - 황계서당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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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황계서당 -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황계리 |
원 소재지 | 황계서당 -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황계리 |
성격 | 서당 |
양식 | 전퇴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2칸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황계리에 있는 서당.
[개설]
서당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사설 초등 교육시설로 향교나 서원에 입교하기에 앞서 천자문, 소학 등 기초적인 학문을 수련하였다. 1930년 기록에 따르면 김천 지역에는 47개의 서당이 있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현재까지 구조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서당은 10개소를 넘지 못한다.
[위치]
황계서당은 김녕김씨 집성촌인 김천시 개령면 황계리의 황경마을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명칭 유래]
‘황계’라는 명칭은 마을 앞 감천이 황토 색깔인 누런 빛을 띠어 누를 황(黃)에 시내 계(溪)자를 써서 ‘황계’라 하고 마을 이름으로 삼았다. 황계서당은 마을 이름을 따서 붙인 명칭이다.
[변천]
1905년 황계리 황경마을 김문규와 김문태가 김녕김씨 문중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건립하였다. 건립 당시에는 초가집이었으나 1970년대에 기와를 이었다. 서당의 훈장은 김녕김씨 문중 어르신 중 학식이 출중한 분이 맡아오다가 1940년 김철규가 마지막 훈장을 하다 사망한 후 서당운영이 중단되었다.
[형태]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앞쪽에 툇간을 둔 전툇집 팔작지붕 양식이다. 중앙의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왼편에 1칸, 오른편에 2칸 크기의 온돌방을 넣었다. 방 앞에는 툇마루를 달아 대청마루와 연결시켰는데 툇마루를 10㎝가량 높게 고상마루로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시멘트로 도포된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석을 놓고 사모기둥을 세웠는데 기둥마다 학동들의 학습을 권장하는 주련을 달았다.
[현황]
황계마을은 현재까지 김녕김씨 집성촌으로서 서당을 관리하는 유사를 두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서당으로서의 학습 기능은 상실하였으나 건물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