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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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百龍里 |
영어음역 | Baekry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백년마다 용이 승천한다 하여 백룡(百龍)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백세동(百世洞)과 용계리(龍溪里)에서 ‘백(百)’자와 ‘용(龍)’자를 따 ‘백룡(百龍)’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백세동·덕암리(德岩里)·내동(內洞)·황금동(黃金洞)·모곡(牟谷)·용계리·화장리(花庄里)·두암리(斗岩里)가 통합되어 백룡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백룡리의 남부와 동부·서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200~300m와 100m~200m의 산들이 둘러싸고 있고, 남부에는 구절산(九節山)[355.1m]이 높이 솟아 있다. 서쪽으로는 대룡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북부로는 유구천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면서 해발 고도 60여m의 넓은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유구천 연변에는 인공제방이 축조되어 있다.
[현황]
신풍면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5.15㎢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132세대에 281명(남 143명, 여 1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132.99㏊로 면 전체 면적의 10.77%를 차지하고 있다. 여러 소하천 주변은 벼농사 지대이며, 논에서는 벼 재배가, 산기슭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천 연변의 평야 지대에 용못·모실·오름실·정골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북부로는 국도 32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뻗어 남동쪽의 공주시내와 연결되며, 서쪽으로는 국도 39호선이 남쪽의 청양군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