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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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城洞 |
영어음역 | Sans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쌍수산성(雙樹山城)이 있어 산성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현(官峴) 일부와 남부면 허문리(許門里) 일부를 병합하여 산성리라 하고 공주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공주면이 공주읍으로 승격되면서 공주읍 산성리가 되었고, 1938년 산성정이 되었다가 1947년 공주읍 산성동이 되었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공주시 산성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부 지역에 구릉지를 이루고 있는 산성공원이 있다. 산성공원은 금강(錦江)과 접하고 있으나 북쪽 경사면이 금경사라서 모래 사장 등의 하천 퇴적 지형은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다. 산성동 서부 지역의 경계부에는 남북 방향으로 금강의 지류인 제민천(濟民川)이 흐른다.
[현황]
산성동은 공주시 중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면적은 0.28㎢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829세대에 1,837명(남 901명, 여 9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시가지는 서부 지역의 경계 지대를 흐르는 제민천과 산성공원 사이의 평지에 자리 잡고 있다. 시가지에는 산성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상업 관련 업체들이 들어서 있고, 상업 지구 주변에 대규모의 주거 지구가 형성되어 있다. 산성공원 안의 성안은 최근 전부 철거되었다.
총 경지 면적은 3.4㏊로 산성동 전체 면적의 0.22%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산성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관련 업체들이 있고, 시가지의 외곽에는 식량 작물이 국지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과거에 제민천 연변의 범람원 배후 습지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졌고, 미나리도 재배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제민천 연변의 대부분이 시가지로 탈바꿈되었다. 문화재로는 사적 제12호인 공주 공산성이 있다.
국도와 지방도는 개설되어 있지 않다. 시내 도로로는 산성동 중앙부에 남북 방향으로 웅진로가, 남쪽에는 동서 방향으로 무령로가 개설되어 있다. 웅진로는 북쪽에서 금성동에, 남쪽에서는 중동과 연결되고 있다. 무령로는 동쪽으로는 옥룡동에, 서쪽으로는 교동 및 반죽동에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