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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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子崔益恒旌閭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Choe Ikhang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운궁리 89-1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순영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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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익공 계통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817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운궁리 89-11 |
소유자 | 이상익 |
관리자 | 이상익 |
문화재 지정번호 |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20호 |
문화재 지정일 | 1997년 6월 5일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운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익항의 정려.
[위치]
공주에서 천안 방향의 국도 23호선에서 약 20.76㎞ 거리에 정안 교차로가 있다. 여기에서 왼쪽 방향으로 직진하여 표지판을 따라가면 운궁리가 나온다. 효자 최익항 정려는 마을 동쪽 끝에 있다.
[변천]
최익항은 부친이 병환 중에 배(혹은 감)가 먹고 싶다고 하자 한겨울에 이를 구해 오는 등 효성이 매우 지극하여 1817(순조 17)년에 호조정랑에 증직되었고, 명정을 받아 그 해에 정려를 건립하였다. 중수기에 따르면 1905년(고종 42)과 1979년 두 차례에 걸쳐 중수가 이루어졌고, 1995년에는 최익항의 8대손인 최경규(崔敬奎)에 의해 중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순조실록』 1817년 3월 14일 기사를 통해 “공주의 최익항과 그 아들 최도관, 최적관, 최원관, 최운관 5부자가 모두 효행이 뛰어나니 최익항은 정려하고 도관과 적관은 증직하며, 원관, 운관은 복호하기를 청하니 왕이 이에 따랐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읍지』, 『호서읍지』에도 최익항의 명정과 도관, 적관의 증직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형태]
최익항 정려는 정면 1칸, 측면 각 1칸으로, 익공 계통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방형의 초석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웠으며, 사면은 홍살로 처리하였다. 정려 내부에는 1817년에 명정받은 효자 최익항의 정려임을 알려주는 ‘효자증통덕랑호조정랑최익항지려숭정기원후사정축삼월일명정(孝子贈通德郞戶曹正郞崔益恒之閭崇禎紀元後四丁丑三月日命旌)’이라고 쓰인 명정 현판이 걸려 있다.
최익항의 명정 현판 뒤쪽에는 ‘효자절충장군용양위부호군최식지려(孝子折衝將軍龍驤衛副護軍崔湜之閭)’라고 쓰여 있고, 오른쪽 기둥에는 1995년 8월 최익항의 8대손인 최경규(崔敬奎)가 효자 최익항 정려를 중수한 사실을 기록한 편액이 걸려 있다.
[현황]
최익항 정려 둘레를 쇠창살로 막아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능하다. 1997년 6월 5일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20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