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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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武寧王妃金- |
영어의미역 | Two Gold Necklaces for the Queen |
이칭/별칭 | 무령왕비 금제경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웅진동 360번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서미영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는 백제시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비의 경식(頸飾).
[개설]
삼국시대의 목걸이[頸飾]는 대체로 옥으로 제작되었으나 금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고, 세 나라마다 독특한 제작 기법을 지녔다.
[형태]
무령왕비 금목걸이는 6㎝ 정도의 금봉 7개, 또는 9개가 서로 연결된 형태이다.
[특징]
무령왕비 금목걸이의 금봉은 모두 양끝이 가늘고 중간 부분이 약간 굵으며 단면은 육각이다. 금봉 끝은 가늘고 둥글게 고리를 만들었고, 그 끝을 다시 금봉에 금제 철사를 감아 올린 후에 고리와 고리를 연결하였다. 금제경식(왕비)의 연결부 조그만 고리를 이용하여 목에 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착용했을 때의 모습은 작은 고리가 목덜미 부분에 가 있고, 가운데 금봉은 가슴 아래 중앙에 있다.
[의의와 평가]
무령왕비 금목걸이의 모양은 단순하지만, 미적 감각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며, 금속 제작 기술의 극치를 보여준 걸작이다. 1974년 7월 9일 국보 제15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