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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2025
한자 武寧王金-
영어의미역 Heart-shaped Gold Earrings for the King
이칭/별칭 무령왕 금제심엽형이식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웅진동 360번지]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서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4년 7월 9일연표보기 - 무령왕 금귀걸이 국보 제15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무령왕 금귀걸이 국보 재지정
성격 귀걸이
제작시기/일시 삼국시대/백제
재질
길이 8.3㎝
너비 4.3㎝
소장처 국립공주박물관
소장처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지도보기
소유자 국유
관리자 국립공주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국보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의 금제 귀걸이.

[개설]

귀걸이는 삼국시대 장신구류 중에서 비교적 많이 발굴되었고 장식 기법이 우수하다. 귀걸이의 형태는 나라간의 인적, 물적 교류에 따라 모방하는 사례가 생기면서 새로운 형식으로 발전되어 왔다. 삼국시대 귀걸이는 귓불에 닿는 부위의 넓이에 따라 세환식과 태환식으로 나뉘는데, 백제의 귀걸이는 모두 세환식이다.

[형태]

무령왕 금귀걸이[金製耳飾]는 세환에 유환을 걸고 중간 및 수하식을 금사로 연결하였다. 두 개의 수식 중 하나는 원통형 중간식으로, 위아래에 금선(金線)과 금구슬로 윤곽된 6화문으로 장식된 마개가 있는데, 투조와 누금 세공으로 장식되어 있다. 수하식은 금판의 심엽형으로, 양쪽에는 다시 작은 심엽형 측엽을 달아 변화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수식은 누금 세공의 작은 원을 결합시켜 만든 투작구형체에 심엽형 달개를 단 것을 5단으로 연결하였다.

수하식에는 누금 세공된 금모를 씌운 비취 곡옥이 매달렸다. 금모에도 좌우 대칭으로 두 개의 심엽형 달개가 달려 있다. 무령왕 금귀걸이는 경주 금령총과 일본 구마모토현 에다후나야마고분[江田船山古墳]에서 출토된 귀걸이와 유사한데, 백제 무령왕의 귀걸이가 훨씬 더 정교하고 아름답다. 이식의 심엽형이 신라에 비해 훨씬 옆으로 퍼져 넓적한 타원형을 이루어 한결 부드러우면서도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특징]

원통형 금봉으로 만든 세환 고리에 두 개의 연결 고리를 이용하여 매우 호화로운 두 갈래의 수식을 매달았다. 백제의 귀걸이는 웅진 도읍기의 것이 가장 화려한데, 무령왕릉은 웅진 도읍기에 해당되어 백제의 가장 화려했던 귀걸이 문화를 나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무령왕 금귀걸이의 수하부 곡옥에 씌운 금모의 정교함은 우리나라 귀걸이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공예 기술을 보여준다. 또한 금색과 곡옥의 색조가 이룬 아름다움은 백제인의 미적 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74년 7월 9일 국보 제15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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