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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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開浦里- |
영어의미역 | Dolmen in Gaepo-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산 66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류영철 |
성격 | 고분|고인돌|돌무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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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뚜껑식 고인돌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85㎝[덮개돌] |
너비 | 140㎝[덮개돌]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산 66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위치]
개진면 직리 열뫼마을에서 개포리 개포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열뫼재라는 고갯마루를 넘어가야 한다. 개포리 고인돌은 열뫼재를 올라서 바로 왼쪽 산등성이에 위치하고 있다. 열뫼재를 넘으면 곧바로 군도 4호선 왼편으로 민묘와 론테크 공장이 나오는데, 민묘 바로 옆에 1기가 자리 잡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6년 대가야박물관에서 시행한 고령 지역 문화 유적에 대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거친 것은 아니지만, 고인돌 유적으로 추정된다.
[형태]
받침돌이 보이지 않고 덮개돌만 있는 뚜껑식 고인돌이다. 덮개돌의 크기는 가로 230㎝, 너비 140㎝, 높이 85㎝ 정도로 약간 비스듬한 형태를 하고 있다. 그리고 덮개돌 윗면에는 기다란 직사각형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아마도 옆에 있는 민묘의 비석을 세우기 위해 뚫은 것으로 보인다.
[현황]
개포리 고인돌은 별도의 보호 조치 없이 도로변 인근의 산비탈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도로의 확장 등 공사를 시행할 때 조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의의와 평가]
개진면 직리 송천마을과 양전리 양전마을 등 개진면 인근에 남아 있는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남긴 대표적인 유적이다. 특히, 열뫼재는 인근 개포리의 낙동강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이다. 따라서 개포리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통행로와 관련하여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