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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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夜味島里 |
이칭/별칭 | 밤섬,뱀섬,야미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룡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비응도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새만금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다.
[명칭 유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는 밤나무가 많아 “밤섬”이라 불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밤”이 “뱀”으로 변하여 “뱀섬”이라고 불려오다가 “밤(栗)”이 동음이의어를 뜻하는 한자 “야(夜)”로 잘못 표기되고 밤이 맛있다는 의미로 “미(味)”를 붙여 “야미도”라 부른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는 조선 시대 만경현에 속했던 지역이다. 1906년에 전라남도 지도군 고군산면으로 편제된 후,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야미도리를 개설하였고 동시에 옥구군 미면에 편입시켰다. 1986년 4월 1일 옥구군 미면에서 분리된 지역 일부가 옥구군 옥도면으로 승격되어 전라북도 옥구군 옥도면 야미도리로 편제되었다. 1995년 1월 1일 군산시와 옥구군이 통합되면서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는 해발 고도 156m 당산에서 갈라져 나온 급경사의 산지가 대부분이다. 해안은 사빈 해안(沙濱海岸)[모래가 많이 퇴적된 해안]이 대부분이고 북쪽해안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는 야미도와 소야미도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미도리의 경작지 대부분은 밭이며 면적은 3.7㏊로 경지율은 5%에 불과하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되면서 육로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섬 서쪽 끝으로 새만금 방조제가 경유한다. 교육 시설로 신시도 초등학교 야미 분교장이 위치해 있다. 섬 남쪽에 규모가 작은 포구가 위치해 있으며 섬 입구에 횟집 단지가 일부 조성되어 있고 동쪽에는 새만금 오토 캠핑장이 들어서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