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행정동.

[개설]

군산시 나운1동은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27개 통, 153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나운”이라는 명칭은 1789년 간행된 『호구 총수』에 옥구군 북면의 “나운리(羅雲里)”로 처음 등장하며 『한국 지명 총람』에는 “나운(羅云)[나룬이·나랭이]은 나운동에서 으뜸되는 마을. 운중 반월의 명당이 있다고 함.”이라고 하여 “나운”의 “운”이 “云”으로 표기되기도 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1동은 조선 시대 옥구군 미면 신풍리 나운 마을로 옥구군 미면 지역이었으며, 1910년에 군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이 개편되면서 용둔리, 미제리, 원당리, 산촌리와 동면 지곡리, 사면리, 옥정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미룡리라고 하여 미면에 편입되었다. 1940년에 다시 군산부에 편입되어 미룡정으로 개칭하였다. 1946년에 미룡동으로 개칭하였고, 1973년에 군산시에 편입되어 나운동의 관할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에 나운동을 나운1동, 나운 2동으로 분동하였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1동의 남쪽으로 미룡[미제] 저수지[은파 호수 공원]가 있고, 북쪽으로 낮은 구릉성 산지인 점방산을 끼고 있으며 점방산 내에 군산 저수지가 자리잡고 있다. 나운 지구 택지 개발로 인해 신시가지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1동은 2013년 7월 현재 면적은 1.6㎢이며 가구 수는 총 6,683가구에 17,251명[남: 8,586, 여: 8,665]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군산시의 중앙에 위치한 행정동으로 1개 법정동, 27개 통, 153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운 2동, 나운 3동, 소룡동, 문화동과 이웃하고 있다.

신시가지 개발 완료에 따른 군산의 대표적인 주거 전용 및 상업 지역이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소재한 문화 공간 중심 지역이며 동백 상가를 중심으로 의류 상가가 다수 분포되어 있는 상업 중심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