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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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飛雁島海底遺蹟出土木製類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유영춘 |
출토|발굴 시기/일시 | 2002년 4월 17일~2003년 9월 23일 - 국립 해양 유물 전시관에서 발굴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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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비안도 북동쪽 1㎞ 해역 |
성격 | 유물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해저유적에서 수습된 목제류.
[개설]
2002년 소라 잡이 어부의 신고로, 비안도 부근 해저에 다량의 청자가 매몰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문화재청에서는 국립 해양 유물 전시관에 현지 조사 및 긴급 탐사를 실시하도록 해, 총 다섯 차례의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다섯 차례의 발굴 조사에서 다량의 청자류가 수습되었으며, 이와 함께 노와 선제의 부속구로 보이는 목제류가 수습되었다.
[형태]
수습된 목제류는 총 4점으로 4차 조사에서 목제류의 존재를 확인하였으며, 정확한 형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섯 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5차 조사에서는 잔존 선체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선체 부속구와 노로 보이는 목제류를 인양하였다.
[특징]
5차 조사에서는 2점의 목제 노 편을 수습할 수 있었다. 노는 돛과 함께 배의 주요 추진구로 바람이 없을 경우 항구에 접안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첫 번째 노는 노잎 부분이 부러진 채 일부분만 인양되었다. 최대 두께는 10㎝이며, 사선으로 내려가며 1.5㎝로 얇아진다. 최대 폭이 17㎝로, 노잎[노를 저을 때 물속에 잠기는 노의 넓적한 부분] 중간 부분에 정사각형 구멍이 있다.
두 번째 노는 노잎 부분이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며, 손잡이 부분이 남아 있지 않다. 최대 두께가 14㎝이며, 사선으로 내려가며 1.5㎝로 얇아진다. 최대 폭이 17㎝로, 노잎과 손잡이를 연결한 구멍이 있다.
[의의와 평가]
목제편은 수량이 적지만 노가 인양되어 선체의 부속구를 고찰하는 귀중한 자료이며 해저에서 최초로 인양된 고려 시대 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