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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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潭陽田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옥구읍|옥서면 |
집필자 | 김두헌 |
본관 | 담양 - 전라남도 담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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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거|집성지 | 수산리, 어은리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 |어은리 |
성씨 시조 | 전득시(田得時) |
입향 시조 | 전윤평(田允平) |
[정의]
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성씨.
[연원]
담양전씨(潭陽田氏) 시조는 전득시(田得時)이다. 전득시는 담양의 향리로 있다가 1275년(충렬왕 1)에 현양(賢良) 문과(文科)에 1등으로 급제하여 좌복야와 참지정사를 지냈으며, 담양군(潭陽君)으로 봉해졌고, 충원공(忠元公)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입향 경위]
전득시의 13세손인 전윤평(田允平)이 옥구에 입거하면서부터 담양 전씨들이 옥구에 세거하게 되었다. 전윤평은 세종 조에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이 이조 참의, 병마절도사에 이르렀으며, 단종 조에 옥구현의 현감이 되면서 옥구에 거주하게 되었다. 전윤평의 묘는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고사리 척동 마을에 있으며, 그곳 제각에서 후손들이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현황]
전윤평이 옥구에 입거한 이후 후손들이 회현면 학당리, 오곡리, 옥구읍 어은리, 수산리, 선제리, 옥서면 선연리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오고 있다. 제주 고씨, 두릉 두씨, 남평 문씨, 진주 강씨와 함께 옥구의 5대 성씨로 불리고 있을 만큼 자손들이 번창하였다. 옥구에 세거한 담양전씨 중에 현재 확인되는 과거 합격자는 1894년(고종 31) 식년시 생원시에 합격한 전상원(田相元), 1594년(선조 27) 무과에 급제한 전영방(田永方), 1637년(인조 15) 별시 무과에 급제한 전의남(田義男) 등이다. 현재 군산 지역에 거주하는 담양전씨의 현황에 대해서는 조사된 사례가 없어 파악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