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신창동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건립 경위]

삼성애육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8세 미만의 아동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그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부적당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의 아동을 군산시로부터 의뢰받아 보호, 양육하는 시설로서 건전한 신앙 생활과 바른 교훈을 통하여 성실성과 책임감을 길러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양육하여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8월 삼성애육원을 설립하고 1952년 6월 아동 복지 시설로 인가받았다. 1953년 11월 기독교 아동 복리회에 가입하였으며 1955년 9월 기독교 대한 성결 교회 사회 사업 유지 재단에 편입되었다. 1957년 9월 후생 시설 인가를 받았으며 1961년 6월 보건 사회부에 등록하였다. 1966년 9월에는 군산시 신창동 7-3번지로 시설을 이전하였다. 1995년 4월 사회 복지 법인 임마누엘 설립하여 9월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96년 4월 아동 복지 시설 인가를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황]

원생들이 퇴소 후 자립해서 적응해야 하는 현실 사회를 경험하고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위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팀을 나누어 충남, 전북 지역의 문화 유적지, 관공서 또는 박물관 등 그 지역의 명승지, 전시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견문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원생들은 교과목 학습과 더불어, 컴퓨터, 미술, 체육, 음악 등을 배우고 익히고 있다. 생일 잔치, 레크레이션, 연극 지도, 개별 상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애육원의 인력 현황은 대표자 1명, 상근자 10명으로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다.